짐승표

[스크랩] 우리나라에서 현재 RFID 칩을 활용하고 있는 사례들

마지막때 2008. 9. 28. 07:04

출처 : 중앙제일장로교회(http://godislove.net/jeil/)

 

 

 

서울 강남 에서 RFID 를 어린이에게 사용

◇ 자녀안심서비스

서울 강남구에 최근 이사 온 주부 K는 초등학교 자녀를 학교에 보내고 인터넷에 접속한다. 인터넷으로 강남구 포털에 접속, 회원가입을 한 뒤 관심분야를 표시하고 ‘자녀 안심서비스’를 신청한다. 며칠 후 전자태그(RFID)가 부착된 문화시설 통합회원증과 자녀용 손목시계형 태그를 배송받는다.  


귀가시간이 넘도록 자녀가 돌아오지 않자 K씨는 포털에 접속, 자녀찾기 서비스를 사용한다. 아이가 차고 있는 손목시계에 달린 태그가 폐쇄회로TV에 달린 판독기에 인식, 2분 전에 집 근처를 지났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안심을 한다.

현재 강남구에 설치된 272대 CCTV에 RFID를 인식할 수 있는 판독기를 설치, 100m내 거리에 있는 태그를 원거리에서 자동으로 인식하고 통합관리센터에서 이를 추적, 아이의 현재 위치를 모니터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만일 범죄가 우려될 경우, 어린이가 손목시계에 탑재된 ‘SOS’ 버튼을 눌러, 관제센터와 연계해 범죄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강남구청 관계자는 “CCTV와 전자태그를 통해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미리 방지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장애인 도우미 서비스


안마사 교육을 받기 위에 길에 나선 시각장애인 L씨. 그는 “대한안마사협회로 가시려는 분은 전방 20m에서 왼쪽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이용하십시오.”라는 안내문이 듣고 길을 걸어간다. 이 음성은 L씨가 소지한 FM 수신기로만 전송돼 나오는 것으로 그만이 들을 수 있다. 출구에서 다시 한 번 판독기가 카드를 인식, “대한안마사협회는 50m 전방에 오른쪽 편에 있는 건물입니다”라는 메시지를 L씨가 듣게 된다. 그는 안전하게 안마사협회로 갈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장애인증에 내장된 전자태그가 장애인이 자주 찾는 관공서, 장애인협회·안마사협회, 양재천 등에 설지 된 RFID 판독기와 통신해 장애인에게 위치, 방향, 위험물 등의 정보를 음성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RFID 기술과 개인이 희망하는 정보를 조합, 장애인들도 정상인들과 같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시각 장애인 등의 보행권이 과거에 비해 훨씬 향상되게 되며, 정상인이 누릴 수 있는 생활의 권리를 향유할 수 있게 해준다.



전자신문 2004.10.11
출처 : 다시오실 그날에
글쓴이 : 이경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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