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

나의 구원의확신

마지막때 2007. 7. 8. 07:36

나의 구원의 확신이 여러가지 있으나

그중 몇가지만..

 

 

 

오래전

처음 예수 믿고 2년동안은 철야와 성경공부와 전도의 생활이었다

내 평생에서 가장 성령 충만하고 행복 했을때였다

철야하는 어느날 기도하고 있었는데

땀이 이마로 흘렀다

기도끝나고 나서 이마를 손등으로 닦는데 아무것도 없었다

분명 뭔가 흐르는것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순간 그것이 하나님께 기름부음 받은거라는 영감을 받았다

 

 

 

그후 어느 토요일날

교회에서 다음날 주일을 위해 의자와 모든것을 준비하고 있었다

거의 끝나갈 무렵 담임목사님께서 오셔서는 안수 기도해 주시겠다고 하셔서

감사함으로 무릅꿇고 앉았다

마음속으로 기도끝나고 친구들 만나서....

그러고 있는데 목사님께서 '지금 성령님이 임하십니다'고 하셨다

순간 머리부터 얼굴과 몸으로 점점 전기에 감염된것 같은 느낌이 계속 몸으로 내려오고 있었다 

그후로는 전도할때나 찬양할때 그러한 성령님의 임재의 느낌을 받는다

 

 

 

그후 2년간의 철야 끝나고 어느날

토요일날 교회에서 일하다가 주보를 만들어야 했다

주보에 방송실 담담 이름을 써야해서 내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주보를 프린트해서 보는데 느낌이 이상했다

주보에 이름을 쓴것뿐인데

생명책에도 내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는 영감을 받았다

순간 감동을 받아 눈물이 나왔다

그후로는

내 이름이 생명책에 있다는 확신을 가지며 살고 있다

 

 

 

내 생애에서 두번째로 성령충만하고 행복했을때가

40일 철야끝나고 얼마후 성지순례 갔을때였다

성지순례 다녀온 어느날 꿈을 꾸었다

왼쪽에 층계가 높이 길게 위로 있었다

사람들이 줄을 섰고 나도 그 층계밑에서 줄을 서 있었다

점점 사람들이 줄고 나는 점점 올라가고 있었다

드디어 내 차례가 되었다

어느 사람이 긴 칼같이 생긴것을 오른손에 들고 있었다

나는 그앞에 걸어가 서 있었고 무섭거나 두려운것은 없었다

다만 지금 뭐하는 걸까하는 의혹만 있었다

그 사람은 나에게 '하나님의 인을 칩니다' 라고 했다

그리고는 시간이 좀 지난것 같은데 모든것이 눈깜짝 할 사이에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이루어 졌다

눈 한번 깜박하니 모든것이 다 끝났다고 나는 오른쪽에 보이는 내려가는 층계 앞에 서 있었다

거의 다 내려왔을때쯤

아까 올라갔던 층계 마지막줄에 같이 성지순례 같었던 예전에 전도사님 이셨던 인자하신 할머니가 계셨다

그리고는 잠에서 깼다

 

내가 지금 하나님의 인 받은건가?

그걸 어떻게 알지?

그 층계에 서 있는 사람들이 바른곳에 서 있는지 어떻게 알지?

 

잠에서 깨어나기 바로전에

올라가는줄 마지막에 같이 성지순례 갔었던 거의 80세가 되신 할머니 전도사님을 보고

내가 제대로 좋은 줄에 서 있었다는것을 알았다

그 할머니 전도사님을 우리는 전도사님이나 권사님으로 불렀었다

그분 자녀분들이 목사님과 사모님이 되었다 사위들이 복음전하는 사역자들이다

 

이스라엘에 온 소감을 그 분에게 여쭤봤었다

그랬더니 그분이

'내 평생 소원이었읍니다' 고 하셔서 우리 모두의 눈시울을 적시게 하셨었다

그분 동생분은 권사님으로 제일 나이가 어린 나하고도 잘 어울리셨고

정말 은혜롭고 순하신 두분 이었다

 

만일 하나님께서 휴거를 시키신다면 저런분들 일거라고 혼자서 생각했었던 적이 있었다

그분이 내가 올라갔었던 줄 맨 마지막에 서 계셔서

그럼 내가 올라갔었던 곳은 좋은줄이고

방금 하나님의 인 받은것이 사실이다는 느낌을 받았다

 

 

 

부족한 종으로 하나님의 주신 사명을 감당하게 하시기 위해 주신 영감과 꿈으로 알고 감사하고 있다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구원의 확신을 주셨다

그것을 끝까지 믿고 나아갑시다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요일5

'한마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의 이름으로 미움을  (0) 2007.07.13
금식  (0) 2007.07.13
세상철학  (0) 2007.06.24
주신 은사데로 사용합시다  (0) 2007.06.10
마음이 무거운날  (0) 2007.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