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승표

[스크랩] 홈플러스 RFID 카트 사용 -손님 추적

마지막때 2008. 9. 28. 06:59
홈플러스 RFID 카트 사용 -손님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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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홈플러스 슈퍼익스프레스 서초점에서 한 직원이 RFID 고객 동선 분석시스템을 활용해 매장 내 고객 분포 상태를 보고 있다. 누가 언제 어떤 매장에서 무엇을 샀는지를 모두 알 수 있다.

◐30대 중반의 여성 고객 A 씨가 가장 오래 머무른 곳은 채소매장. 49초 동안 있다가 상추 한 묶음을 샀다. 생활용품 진열대로 가서는 망설이지 않고 치약을 샀다. 이날 A 씨의 쇼핑시간은 8분 40초. 카트(쇼핑 손수레)를 이용해 2만6110원어치를 구매했다.’

A 씨의 구매 정보는 유통업체 본부의 스크린에 고스란히 나타난다.◑



▣ 삼성테스코, 전자태그 카트 개발..고객관리 강화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삼성테스코는 유통매장 고객관리(CRM)을 위한 `전자태그(RFID) 카트`를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테스코는 지난 2월 유통물류 전자태크 2차 시범사업자로 전정돼 산업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이 기술을 개발해 왔다.


삼성테스코는 이번에 개발한 전자태그 카트를 통해 고객의 쇼핑 패턴 정보를 수집, 분석함으로써 효율적인 매장 레이아웃 및 상품진열을 구성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정 고객이 어떤 동선으로 움직이고 어느 코너에서 몇분간 머물렀는지까지 파악할 수 있게 됐다는 것.


이강태 삼성테스코 전무는 "전자태그 카트를 통해 매장을 관리함으로써 한차원 진보된 매장 고객관리를 전개할 수 있게 됐다"며 "매장 고객관리에 전자태그를 활용한 사례는 세계 최초"라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테스코는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15일까지 150평 규모의 홈플러스 수퍼익스프레스 서초점에서 하루 평균 15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RFID 카트를 시범 운용했으며, 조사 결과 90% 이상의 높은 인식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입력 : 2005.07.28(목) 13:29 00'

조선일보
출처 : 다시오실 그날에
글쓴이 : 이경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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