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간증

마지막때 2007. 10. 8. 09:55

아는 집사님이 하나님 믿고 은혜 받으니 하시던 사업을 바꾸어 

빌딩안에 있는 조그만한 식당을 인수했다

모든서류가 끝나고 가게를 운영하고

한,두달 후

식당을 이 집사님에게 파셨던 분이 가까운 근처에 똑같은 가게이름으로 식당을 열었다

전에 당골 손님이었던 사람도 그곳으로 많이 가는것 같다고 하셨고

또, 주문하지도 않은 물건값을 내라고 영수증은 이 집사님 가게로 왔다

 

법적으로는

가게를 팔았던 주인이 같은사람 이름으로 근처에서 할 수 없으나

다른 사람 이름으로는 가능하다고 했다

이 집사님은 법적으로든 뭐든 하고 싶으나 속시원히 어떻게 할 수가 없어 답답하고 분노만 쌓아가는데

그래도 가게문 열기전에 매일 새벽기도에 나왔다

 

부족한 종이 철야하고 있을때 기도요청이 들어왔다

이 집사님은 어떻게 해결을 할 수 없어 답답해 했지만 문제를 들어보니 이건 내 밥이었다

일단 내손에 들어온 이상 문제는 해결 될거라는 확신이 들었다

 

(전에 다른분이 자궁암이라고 같이 병원에 가자고 전화가 와서 바로 전화 끝고 기도했더니

그분은 암에 놀라 울며 말을 못해도 그 암이라고 하는것도 내손에 있었다

여호수아는 이런 상황을 내밥이라고 표현한것처럼..

다시 전화해 걱정말라고 하고 다음날 병원에 갔더니 물혹이었다

항상 그런건 아니었다

2살된 아이가 많이 아프다는 소리를 듣고

기도하면 안되는것이 없었으니 해결할 수 있을줄 알았다

그러나 나는 그 아이를 보는 순간 너무 늦었다는 느낌을 받았다. 아이 부모의 믿음이나 다른분은

어떻게 할 수 있으나 나는 어떻게 할 수 없었다

결국은 몇달후 그 아이는 하나님이 데려 가셨다)

 

이 집사님속에 아직 분노가 있어 생각을 제대로 할 수가 없었고

내가 들어도 정말 화가 날만도 했다

가게를 팔고는 교묘하게 다른사람 이름으로 가까운곳에 같은 이름으로 가게를 열고

물건을 주문하고는 가게 이름이 같으니 고의로 영수증은 이 집사님 가게로 보내고...

 

이 집사님이 6개월정도 가게를 하는동안 많이 힘들어서 싼 가격이라도 팔고 싶어했다

그래도 매일 새벽기도에 나오는것이 대단했다

 

부족한 종이 기도하던 어느날

그 집사님에게 가서

하나님이 집사님의 기도를 들으셨으니 응답해 주실것이라는 것을 전하라는 마음의 감동이 왔다

그러나 그것이 나의 생각일지 어떤지 몰라 전하지 않았다

새벽기도를 가는 일주일 내내 마음에 감동이 와서 말을 하고 싶었으나 안했다

그래서,

그것이 하나님께로 왔으면 증표를 보여달라고 기도했다

 

'내일 아침에 새벽기도가서 집사님을 만나 그분이 '안녕하세요'라고 하면 내 생각이고 '할렐루야' 하면 하나님께서 주신것으로 알겠읍니다' 라고 기도하고 잤다

부족한 종은 5시30분에 시작하는 새벽기도에 5시에서 5시10분 사이에 일찍가는 편이고

집사님은 5시반 시간맞춰 교회에 오니 새벽에는 만날시간이 없다

그러나 다음날 새벽에는 거의 같은 시간에 도착했다

그러고는 그분이 먼저 인사했다

비록 기도는 그렇게 하고 잤으나 그래도 나는 말을 안 할 생각으로 잊어버리고 있었다

자리에 앉는 순간 어제 저녁에 기도한것이 생각나서 순간 오싹했다

이 집사님이 '할렐루야'라고 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그분에게 전하라는 의미였다

그러나 말을 할 수가 없었다

조용히 기도하고 있으면 하나님의 때에 해결을 해주시지만

하나님이 응답해 주신다고 얘기하고 나서 빠른 시일내에 해결 안해주면 나만 이상해 질것 같아서였다

 

이 집사님은 나와 같은 구역에 구역장이고

얼마전 나와 다른 집사님과 같이 교회에 안 나오시는분 가게로 신방을 같이 간적이 있었다

 

며칠후, 금요일 오후

이 집사님은 가게를 2시면 문을 닫고 정리하는데

2시반쯤 다른분 신방 갈 사람에 대해 물어볼려고 혹시 있을까해서 가게로 전화했다

그랬더니 그분이 받았다

다른분 신방갈 사람에 대해 조금 얘기하다가 갑자기 내입에서 안 할려고 했던 얘기가 나왔다

'하나님께서 집사님의 기도를 들으셨읍니다. 응답해 주실것입니다'

 

그때 갑자기 나에게 위로부터 오는 성령의 전율이 온몸에 느껴졌다

전에 성령을 받았을때 같은 체험을 해서 지금 성령이 임하시는것을 바로 알았다

이 집사님도 지금 자기 마음에도 이상하게 뭔가 뜨거운 감격이 올라온다고 했다

내 입에서 생각지도 않은말이 또 나왔다

'지금 집사님과 나에게 성령님이 임하고 있읍니다'

 

문제는 그 다음에 있었다

생각지고, 계획에도 없던말이 줄줄이 나왔다

'친구 집사님에게 내일 새벽기도 나오라고 전화하세요. 그분이 내일 새벽기도에 나올 것입니다'

그러고는 어떻게 하고 전화를 끊었는지 모르겠다

 

전화를 끊고뒤 정신을 차리니

방금 내가 뭐라고 하고 전화 끊었지?

당장 내일 집사님 친구가 새벽기도에 안나오면 어떡하나....

내가 왜 그랬을까....

친구한테 나오라고 전화만 하라고 할껄

왜 내일 나올것이라고 했을까

 

그러고는 그 시간부터

이 집사님 친구분이 내일 새벽기도 나오게 기도했다

말을 했으니 어떻게 하나

기도하는 수 밖에

얼마나 간절한지

엎드려 기도하는 모양이 머리를 무릅사이에 넣고 몇시간을 오직 그 기도만 했다

그때 갑자기 스쳐 지나간것이

엘리야가 아합에게 비가 올거라고 하고서는 땅에 꿇어 엎드려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기도한것이 생각이 났다

그때 엘리야가 비온다고 말하고는 그만큼 간절히 기도했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는 엘리야가 사르밧 과부의 마지막 조금 남은 가루로 떡을 먹고는 과부에게 그 통의 가루와 기름이 없어지지 않을것이라고 한것이

이제까지 가루를 푸면 그속에 저절로 가루가 생겨지는 줄 알았다

그러나 그 말씀은

1년만 비가 안와도 힘든 중동지역에 아함과 이사벨의 악행으로 3년반동안이나 비가 안왔으니

마지막 한줌 남은 가루로 떡을 해먹고 아들과 죽을려고 할 정도로 아주 힘들었을것이다

 

그당시 유다 나라에서 극빈자에게 주는 식량이든

아님 일을하든 어떻게 하든 식량을 얻어 그병에 가루가 떨어지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여지껏 가만히 있으니까 통속에 가루가 저절로 생겼는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그 말씀을 이 간절한 시간에 깨닫게 해주시니 감사했다

엘리야처럼 머리를 무릅에 넣고 기도하니 아주 잠시동안 엘리야 시대로 갔다온것 같았다

 

내가 왜 그 친구 얘기를 했을까 하면서

늦게까지 기도하고는 아침에 평상시보다 더 일찍 일어났다

잠도 오지 않았다

 

그리고는 일찍가서 앞자리에 앉아 기도했다

전날밤과 그날 새벽은 기도제목이 딱 하나밖에 없었다

친구집사님 새벽기도에 나오게 해주시기를.......제발.....꼭.........

5시전부터 교회에 가서 기도하는 동안 한번도 뒤를 돌아보지 않았다

안나왔을까봐 돌아볼수가 없었다

그날이 토요일이고

 

다음날 주일아핌 

이 집사님과 같이 대화할 시간이 있었다

나와 통화하는 중에 기쁨과 감사와 평안이 마음속에서 계속 솟아 올랐다고 했다

그리고 친구에게

새벽기도에 나오라고 전화하지 않았다고 했다

 

근데,

토요일 새벽기도 끝나고 자리에 일어나 나갈려고 했는데 친구가 뒷자리에 앉아 있는것을 보고는

깜짝 놀랐다고 했다

친구분이 새벽기도 나온것은

집사님의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었다는 증표로 보여 주신것이었다

 

그후,

이 집사님 가게를 살려고 하는 사람이 부동산에 전화 했더니 이 집사님 가게 주소를 주면서 가보라고 했고

또 다른 부동산에 전화 했더니 같은 주소를 주길레 어떤가 하고 가게에 가보니

오랫동안 안것같은 느낌을 받고 한번 보고는 바로 거래를 했다

싼값으로도 팔려고 한 가게를 제값받고 팔 수 있었고

새로 가게를 운영하실분을 교회 부흥회에 모셔 오셔서 예수 영접하고

집으로도 초대해서 그동안 일을 새벽기도 하면서 해결했다고 했다

가게 이름도 다 바꾸고 정말 새로이 시작하셨다

부족한 종은

새로 운영하시는 분 가게에 손님이 더 많이오게 기도했더니

이 집사님이 가게에 가봤더니 손님도 더 많아진것 같다고 했다 

 

그후 이 집사님은 교회에서 간증을 하셨고

그전에 세상에 한발 교회에 한발을 두고 사셨는데

이 일을 통해 세상에서 완전히 떠나 하나님의 사람이 되셨다

이 집사님이 매일 새벽기도 나오는 것을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하나님의 때에 중보기도자들을 붙여주셔서 하나님의 지혜와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 주셨다

법적으로 했으면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릴지 모르고 어떻게든 힘들게 해결은 됐을것이나

하늘로부터 오는 기쁨과 감격은 없었을 것이다

집사님이 기도로 문제를 해결하니 전혀 생각하지 않은 방법과 또 성령 충만한 체험을 하고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으니

우리 하나님은 모든영광과 감사와 찬양 받기 합당하십니다

정말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은 세상 그 어떤것에 비유할 수 없다

 

교회에서 공연이나 행사를 하면 다음날은 몸살이 나고 몸이 아프지만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생수의 기쁨과 감격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이 행복하다

그래서 부족한 종이 올린 글중 멋있어지는 방법의 글의 의미는

세상에서 가장 멋있어지고 아름다운 사람은 성령 충만한 사람이다